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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 메타버스 활용 자료 등 교사, 학부모, 학생을 위한 자료 공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자료 개발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고교학점제가 교육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개발된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먼저 2025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운영 안내서’를 발표했다. 이어서‘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나이스 활용 안내’,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메타버스 콘텐츠’도 공개했다. 이 밖에 교사를 위한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가이드 자료’와 장애 학생용 ‘진로 학업 설계 익힘책’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은 경남 특수학교 교육과정부장협의체에서 개발한 ‘기본교육과정-고등학교 전 과목-영역별-성취 수준 개발 자료’에 대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내년부터 선택 과목을 개설, 운영해야 하는 데 이번 보고회에서 전문 교과에 대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에 대한 지침을 얻은 것 같아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그동안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자료가 부족하여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이번에 경남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자료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과 내실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3.11.30.소재부품·에너지 분야 기업유치 및 혁신성장동력 발굴 방안 모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28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2023년 소재부품·에너지 분야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재부품,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정책동향과 업계정보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재부품 및 에너지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광양만권 기업유치 전략”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시스템”에 대한 발표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전문 분야별로 이차전지산업 밸류 체인과 산업생태계, 전고체 전지 기술개발, 폐배터리 재활용 및 에너지 분야 신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이와 연계한 광양만권의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뒤따랐다. 또한 실리콘음극재, 전고체 배터리, 로봇 등 관련 기술동향 공유와 신규 투자기업 유치시 필요한 환경성 검토 등 GFEZ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부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소재부품,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장 확대에 따라 광양만권에 관련 분야 신성장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실현을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일자리와 항만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해나가겠다”며 광양만권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23.11.29.학생들이 제안한 안건 건의… 박종훈 교육감, 검토 의견 전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28일(화)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40여 명과 함께 2023학년도 학생의회 활동 결과를 나누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의결한 안건에 대한 도교육청의 검토·이행 의견을 전달하며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소통했다. 학생의회 의장단은 역량 강화 연수에서 익힌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하여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직접 기획, 진행했다. 이들은 2023학년도 학생의회 활동 모습과 사례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간의 추억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학생의회 의장단(의장: 용남중 황다현)은 지역학생의회와 경남학생의회 정례회에서 가결한 ‘지피티(GPT)와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 제안’ 등 안건 14개를 직접 정리하여 교육감에게 건의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에서 제안하고, 도교육청 부서가 검토한 이행 계획을 학생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경남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학생의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 유프리즘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하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충무고등학교 김담이 학생(경남학생의회 부의장)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교육 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면서 “이러한 행사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얻어 공연 기획자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자발성과 민주성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라면서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3.11.28.신규 주민사업체 홍보콘텐츠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
100명 추첨해 경남 인기 관광기념품 패키지 제공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저변확대 및 주민사업체 판로지원을 위해 12월 10일까지 경남 관광두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 중 법인 형태를 갖추며 지역에 특화된 관광상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 통영 그림도시협동조합(공예기념품 판매), ▲ 거제막걸리(지역 전통주 판매), ▲ 거제서핑클럽(해양레저 체험), ▲거제 하카협동조합(아웃도어 체험관광), ▲거제시관광기념품협동조합(지역기념품), ▲거제 주식회사 멋(섬 테마여행), ▲남해 회룡마을(숙박 및 치유관광체험) 7개 주민사업체 관련 카드뉴스를 이벤트 참가자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 댓글 응원, 해시태그 작성 등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판매 중인 인기 기념품을 패키지(3만 원 상당)로 제공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금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 주도의 경남 관광두레를 더욱 알리고 경쟁력 있는 주민사업체의 자립 경영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분이 이벤트에 참여해 경남 관광두레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관광두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이벤트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남 관광두레 인스타그램(@gntourd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관광재단 관광사업팀 권솔비 주임(055-212-6838)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23.11.27.경남교육청, 인권 친화학교·인권교육 담당자 등‘인권 나눔마당’열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 인터내셔널호텔창원에서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및 (노동)인권 교육, 교육인권경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교원과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나눔마당’을 열었다. 인권 나눔마당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실천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인권교육 및 교육인권경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소통하는 자리이다. 총 3부로 운영되는 인권 나눔마당은 성과마당, 공연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부 성과마당은 고려대학교 김효연 교수의 교육인권영향평가 운영 결과 발표로 시작하였다. 교육인권영향평가란 교육공동체 인권침해 예방을 목적으로 기관 운영 등에 있어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점검 분석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도입하여 올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희망학교 등 총 31개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하였다. 2부 공연마당에서는 ‘행복한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일상’과 ‘평화’를 열쇳말로 인권 문화 공연을 감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해설과 함께 영화 주제곡을 통해 인권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3부 나눔마당에서는 영역별로 운영 사례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1년 동안 운영한 내용을 자랑스러운 점, 아쉬운 점, 개선이 필요한 점을 중심으로 공유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였다. 나눔마당 활동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을 계획하는 데 있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인권 나눔마당에 참여한 교원은 “서로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이 구성원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토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 “일상에서부터 인권이 실현되고 모든 사람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인권 친화적인 학교는 우리들 곁에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인권 나눔마당에서 공유했던 사례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나가며 경남교육청이 꿈꾸는 인권 친화적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3.11.24.